서산지역의 숨겨진 보물섬, ‘쉼이 있는 정원’은 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는 곳으로 서학동 원장의 의지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눈길을 끄는 정원이다. 꽃과 자연을 좋아하는 서원장이 20년전 고향으로 귀향해 1만㎡ 이상의 넓은 대지에 대나무 지천이었던 땅을 개간하고, 모든 묘목을 직접 식재하여 수를 알 수 없는 영산홍과 철쭉류, 화초류 등을 심기 시작했다. 농사를 지어가면서 오롯이 혼자의 힘으로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정원이다. 명품 소나무 사이로 갖은 꽃들과 나무를 심어 굽이굽이 꺽어질 때마다 산길의 호젓한 숲길을 걷는 듯, 앙증맞은 꽃들이 만발한 꽃밭을 거니는 듯 아주 특별함이 돋보인다. 정원을 찾은 방문객은 천연색 물감을 흩뿌러놓은 것 같은 이곳의 풍경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정원 내 650㎡ 규모의 온실에는 열대식물을 사게절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말에는 봄꽃 축제가 열리면서 가장 화려한 시즌을 맞는다.

• 

  무료입장

• 

  해설

• 

  반려동물

• 

  식당/카페

•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