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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정원

해솔찬 정원

홈페이지

기본정보

  • 정원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731

  • 등록일

    2016-04-14

  • 정원면적(㎡)

    18825

  • 녹지면적(㎡)

    15825

2016년 4월, 경남 민간정원 2호로 등록된 '해솔찬정원'은 김종태 원장이 집안 어르신들을 모시는 중종산에 잡목을 제거하고 밀감나무 500주로 농원을 시작한 곳이다. 한파로 밀감나무가 전부 고사하자 유자, 복숭아, 밤나무를 식재했다가 1983년부터 소나무 분재를 시작하게 되었다. 소나무는 일부러 곡을 만들어 틀어지게 모양을 잡는 게 일반적이지만 해솔찬정원의 김정태 원장은 최소한의 작업만 할뿐, 일부러 가꾸고 다듬지 않는다. 정원에 들인 나무마다 멋부리지 않고 되도록 정직하게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우직하게 나무를 키운다. 때론 지식이 없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참고할만한 이론적인 지식이 많다보면 나무와 자연과 교감을 하기보다는 아는 지식에 의지해 나무를 가꾸려고 할 것”이라며 “자연을 배려하고 자연과 공생하기 위해 정원을 가꿨기 때문에 차라리 지식이 없는 게 다행이다”며 겸손하게 웃는다. 이곳에는 은목서 금목서, 종려나무, 서향, 동백 등 목본류와, 원추리, 수선화 등 초본류 130종이 어우러져 있다. 김 원장은 정원에 나무 한 그루를 들일 때면 옆에 있는 나무에게 그 자리를 내어줘도 되겠는지 여러 날 물어본다고 한다. 나무가 살아야 할 환경이기에 옆에 있는 나무와 서로 부딪히지는 않는지 앞으로 40년 이상을 그 자리에서 자라야 하기에 서로 해가 되지는 않는지 살피고 또 살펴 심는다. 돌을 놓는 자리도 마찬가지다. 언제든 차 한 잔이 간절하면, 조용히 차실로 올라가 차물을 끓이고 은은히 머금은 차의 깊은 향기를 따라 위로와 위안을 얻는다. 혼란에 흔들리지 않고 자연과의 공생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평생 정원을 일궈온 거인, 김종태 원장의 철학이 담긴 정원이 해솔찬정원이다.

  • 해설

  • 식당/카페

  • 주차가능

  • 체험

개요

  • 정원컨셉

    자연 배려하며 40년 가꾼 정원…꽃 심고 풀 뽑다가 지칠 때 해솔찬으로 가자

  • 입장료

    5000

정원현황

  • 운영시간

    9:00-18:00

  • 정원주제원

    (8개소) 메인가든: 하늘숲, 동백터널, 다원(차와 바다)

정원관리

  • 정원주

    김종태

  • 정원주 전화번호

    010-9643-0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