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정원은 2005년 우정희·임문혁 부부가 귀촌해 4만3천㎡ 규모로 만든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불두화 등 150종의 수목과 함박꽃 등 100종의 초본류가 산책로, 돌탑, 연못, 솟대, 공연장, 함박꽃밭, 용곡계단, 예술공원, 삼단폭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정원 초입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시작되는 우림정원 안내판에는 ‘2005년 3월 충주시 엄정면 삼실길42로 단양 우(정희)씨와 풍천 임(문혁)씨가 귀촌하여 꿈에 그리던 정원을 가꾸고 부부의 성씨를 따서 우림정원으로 하였음’이란 글귀가 적혀있다. 우림정원은 목계나루 상류의 원곡천 옆에 자리하고 있고 작은 동산에 다양한 테마와 함께 조성된 정원의 규모는 상당히 넓은 편으로 2021년 1월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정상쪽 작품길에는 사랑을 테마로 해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붙잡는다.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면서 부부가 열정과 성심을 다해 만든 익살스런 장승들의 목조각품과 오랜동안 모아온 작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 느린걸음으로 천천히 돌아보면 좋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작약들이 탐스러운 꽃봉우리를 뽐내는 5~6월 관람이 좋다. 정원관람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3세 이상은 입장료 5천원을 내고 커피와 식혜, 솔잎차 등의 다양한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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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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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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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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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가능